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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타 지적과 지나친 개인정보 요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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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김단데 | 작성일 | 2005-06-03 | 조회수 | 257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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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관람시간 안내에 오타 이번에 제주도에 갈때 공항근처인 제주시와 민속자연사박물관에 들러볼까 하여 홈페이지를 방문하였습니다. 그리고 도착시간과 박물관 개장시간이 잘 맞는지 궁금하여 이 홈페이지의 이용안내 > 관람안내 란을 봤는데... 관람시간이 09:00 ~ 08:00 라고 나와있네요. 아무래도 시간이 이상하여 영문판 홈페이지를 가봤더니 거기엔 관람시간이 09:00 ~ 18:00 라고 나와있네요. 이것이 맞는 시간이라면 국문판도 수정하셔야 방문객들의 혼란을 줄일 것 같습니다. 2. Q&A란의 주민등록번호 요구에 불쾌합니다. 요즘처럼 개인정보 문제가 심각할때 단순한 Q&A를 작성하는데 있어 주민등록번호를 요구할 필요가 있는지 모르겠군요. 아시다시피 주민등록번호는 한번 유출되면 당사자에게 평생 반복적인 피해가 갈수도 있어 요즘 각종 행정서류에서조차 요구하는 경우가 줄어들고 있습니다. 이 민감한 개인정보가 어떻게 어디에 사용되는지 안내도 없이, 어떤 보호정책과 기술적 대책이 있는지 모르는 상태에서 Q&A란에 반드시 주민등록번호를 기입하도록 한 것은 불필요한 권력남용인 것 같습니다. 글쓸때 책임감을 요청하시는 것이라면 다른 방법을 찾아보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3. 마지막으로, 이메일을 공개하도록 강제하는 이유는 무엇인지요. 역시 요즘 관공서 등 주요 홈페이지에서 이메일을 요구하지 않는 이유도 개인정보 보호 때문입니다. 영리성 광고메일(스팸메일)을 보내는 업자들이 불특정 다수의 홈페이지에서 (기술적 방법으로) 이메일을 무작위 수집하는 것이 알려졌기 때문입니다. Q&A란에 모든 이용자들이 이메일을 반드시 기입하도록 할때, 그에 따른 이메일 수집에 대한 대책이 있으신지 궁금하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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