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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시 보는 그 날의 영광 특별전 연장 전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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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04-09-10 | 조회수 | 33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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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보는 그 날의 영광」 특별전 열기가 더해 제주 출신 해병 3·4기생들의 6·25 참전 출정 54주년을 맞아, 한국전쟁 당시 소장품을 한 자리에 모아 놓은 『다시 보는 그 날의 영광』특별전이 관람객들로부터 뜨거운 성원을 받고 있습니다. 또한 미처 자료를 기증하지 못한 원로 참전용사들이 소장자료를 선뜻 기증해주고 있습니다. 이에 민속자연사박물관(관장 이영배)에서는 특별전 개막이후 해병 3·4기 원로 참전용사로부터 귀중한 자료를 계속해서 기증받고 있으며, 기증자료에 대해서는 추가로 전시하고 있습니다. 해병 4기 윤석병(제주시 일도 2동, 71세)氏는 "지난 9월 1일 특별전시장을 둘러보고, 당시 전투상황을 회상하며 자신이 소장하고 있는 모든 자료를 공개하게 되었다며 특히 후세들에게 전쟁에 대한 아픔과 자유와 평화가 얼마나 소중한지를 알리는데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하였습니다. 그는 6·25참전시 입었던 전투복, 방한내의, 속옷, 당시 추억록 사진첩, 전장수첩 등 49점을 기증하였습니다. 또한 해병 4기 최형권氏(성산읍 신천리, 70세)는 해병대에서 사용하였던 명찰, 계급견장, 교육교재, 군사우편 등 27점을 기증하였으며, 이 밖에 강상진(해병 4기, 72세)氏의 교육훈련 수료증, 김신권(해군 8기, 78세)氏의 해병대정복 등을 기증하여 주셨습니다. 한편 박물관에서는 추석연휴과 탐라문화제를 맞아 해병가족과 전우 세대들이 귀향하여 관람할 수 있도록 전시기간을 10월 10일까지 연장하기로 하였습니다. 문의 064-753-877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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