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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해병 3,4기생들의 다시 보는 그 날의 영광 특별전 개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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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04-08-31 | 조회수 | 32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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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속자연사박물관(관장 이영배)에서는 제주 출신 해병 3·4기생들의 6·25 참전 출정 54주년을 맞이하여 그 당시 사용했던 자료들을 한 자리에 모아 "다시보는 그 날의 영광 (해병 3·4기생의 소장품)" 특별전을 개최합니다. 주요 전시내용은 해병 3·4기생의 6·25참전 당시 전투복, 천인침, 무공훈장, 승전기원 태극기, 사진류 등 250점이며 개막식은 오는 9월 1일 오후 3시에 열립니다. 이어서 오후 4시부터는 참전용사 문창해, 김예순 해병의 한국전쟁참전 체험 강연화와 이만희 감독의 " 돌아오지 않는 해병"이 상영됩니다. **해병대 3·4기생 해병 3기생은 1950년 8월 5일 제주농업중학교와 모슬포 두 곳에서 1,500여명이 입대하였으며, 대부분 교사와 청년, 일부의 학도병으로 구성되었다. 해병 4기생은 1950년 8월 30일 제주시 북초등학교에서 ,500여명이 입대하였으며, 대부분 학도병과 일부 교사로 구성되었다. 이들은 1950년 9월 1일 제주항을 출항하여 6·25전쟁 동안 인천상륙작선·서울탈환작전·도솔산전투 등의 수많은 전투에서 혁혁한 전공을 세웠다. 이들은 평화를 염원하였을 뿐만 아니라 제주도인의 기개와 자긍심을 드높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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