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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속자연사박물관 자연사전시실 재탄생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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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04-03-09 | 조회수 | 316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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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박물관은 최근 자연사전시실을 전면적으로 개선하여 새롭게 탈바꿈함으로써 관람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기존의 정적인 전시를 동적으로 전환하였으며 노후된 전시자료도 새로운 자료로 교체하였습니다. 이번 전시개선 사업은 2002년부터 2006년까지 5년간 25억을 투자하는 연차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것으로 지난 2002년 지질코너의 변모에 이어 육상생태관을 개선함으로써 1단계로 자연사전시실을 마무리하게 되었습니다. 앞으로도 박물관의 국제화·현대화·차별화를 꾀하고 지역문화예술의 핵심기관으로 육성하기 위하여 전시내용이나 전시기법 그리고 전시시설물에 대해 총체적으로 개선하여 나갈 것이며, 2004년도에는 2단계로 민속전시실을 개선할 계획입니다. ■ 주요 개선 내용 □ 지질분야 제주도의 지형도에 오름, 하천, 용암동굴, 해빈, 도로 및 주요 지질자원의 분포도를 한 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광섬유 시스템을 이용하여 버튼식으로 연출하였으며 또한 만장굴 축소 모형 내에 용암석주의 형성과정을 형광도료로 표현하였으며 용암 종유, 용암 산호, 용암 기구 등의 동굴생성물과 희귀 용암석을 전시하였습니다. □ 제주의 육상생태관 - 도입부 - 산천단 곰솔(천연기념물 160호) 재현 육상생태관 진입공간에 상징전시물로 산천단 곰솔을 이미지화하여 지질관과 육상생태관의 전시공간을 자연스럽게 구분하도록 하고 관람동선을 생태관의 첫 코너인 해안습지대로 유도함. - 제주의 육상생태계 : 제주의 육상생태계를 연속적으로 6개 코너로 연출함 해안습지대, 상록활엽수림대, 초원지대, 낙엽수림대, 침엽수림대, 고산관목림대(백록담 일대) 모두 6개 영역으로 구분하여 각 코너별로 동식물 자료를 중심으로 종합적인 생태관으로 바꿨으며 흰뺨검둥오리, 큰오색딱다구리, 직박구리, 제주왕나비, 반딧불이 등을 동적으로 전시하였으며 제주의 뱀과 보호식물을 동영상으로 선보임. 그 밖에 척추동물의 골격, 곤충, 한라산의 버섯, 재래감귤 코너를 신설하였으며 박물관기념품 매점도 새롭게 단장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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