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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사하는 마음으로 몇 자 적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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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차광진 | 작성일 | 2006-04-26 | 조회수 | 34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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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달리자를 불렀던 진주동명고등학교 교사 차광진입니다. 먼저 학생들에게 멋진 추억을 만들어 주신 것에 대해 감사드립니다. 원래 저희들이 해야 할 일을 대신해 주신 것이어서 감사하는 마음이 더하네요. 자리를 끝까지 지키시고, 여러 가지로 신경쓰시는 박물관 관계자분들의 모습을 보니 자리만 지키고 있던 저희들이 부끄러울 지경이었습니다. 박물관을 떠나면서 일일이 인사를 드려야 되는데 사정상 그렇게 하지도 못하고 와 버렸군요. 뒤늦게나마 한 번 더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인연은 억지로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듯 박물관에서 처음 초대한 학교가 우리 학교가 된 것도 자연스런 인연이라 생각합니다. 인연의 소중함은 깊이 간직할수록 보배로워진다고 봅니다. 좋은 인연 앞으로 계속 이어지기를 바라면서 두서 없는 글을 마칩니다.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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